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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랩스, 국토부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 획득…“그리고 MaaS 플랫폼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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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기업 시티랩스는 2023년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주관한다. 국내외 스마트도시 확산을 목표로 국내 도시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한 스마트도시 및 서비스에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울산광역시, 대구시 수성구, 서울시 관악구·송파구·종로구 등 6곳이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됐다. 스마트도시 서비스에서는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 플랫폼 등 4개 분야가 선정됐다.


회사 측은 국토부 주관 ‘2021년 제주특별자치도 스마트시티 챌린지’에 본 사업자로 참여 중인 관계사 ‘그리고’가 구축한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는 제주 지역에 신재생에너지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기 미니바이크 등 전기 기반 공유 모빌리티를 연계한 친환경 MaaS(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생태계 조성을 완료했다.


‘그리고’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는 제주도 전역에 300개소 반납 거점(스마트 허브, 모드락 허브)을 개설해 해당 거점에서만 대여와 반납이 이뤄지는 거점형 방식이다. 특히 사용자 목적지에 따른 최적 경로 안내 서비스를 포함해 개인형 모빌리티와 대중교통과의 환승 및 연계 등 제주 전체 지역을 포괄하는 MaaS 생태계를 만들었다.


진형일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그리고가 이번에 획득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인증으로 시티랩스와 제주도가 함께 만든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관련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그리고’ 서비스가 국내외로 확산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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