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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초격차 스타트업에 도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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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사업 공고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유망 신규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사업화·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집중 투입하는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를 공고한다고 9일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시스템반도체, 인공지능(AI) 등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육성하기 위해 5년간 민관 합동으로 2조원을 투입하는 프로젝트다. 작년 275개 스타트업 신규 선정에 이어 올해는 380여개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하의 일반 창업지원 사업과 달리,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오랜 기간 동안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실증 등을 추진한다는 특징에 따라 업력 10년 이하로 정해졌다.



올해는 총 10개 초격차 분야에서 일반공모, 민간추천, 부처추천 등 3개 트랙을 통해 신규 딥테크 스타트업 217개 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5억원의 R&D 자금 등 기업당 총 11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받는다. 정책자금·보증·수출 등도 연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초격차 10대 분야 스타트업 중 팁스 운영사로부터 3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딥테크 스타트업 150개 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향후 3년간 15억원의 R&D 자금과 사업화·해외 마케팅 자금 각 최대 1억원 등 기업당 최대 17억원을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올해는 작년에 수립한 스타트업 코리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창업벤처 중추 국가인 '스타트업 코리아'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초격차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해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고, 스타트업 코리아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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