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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솔빅스, 중기부 팁스 선정…“오가노이드 기술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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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대체시험 전문기업 바이오솔빅스(대표이사 최수영)는 자사 오가노이드 기술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팁스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기술력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회사는 이번 선정으로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바이오솔빅스는 기술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중앙대 창업보육센터 내에 약 75평 규모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연구소에서는 역분화 줄기세포를 이용해 다양한 장기 오가노이드와 암 오가노이드를 제조 가능하고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효능, 독성 시험을 진행해 동물 대체 시험이 가능하다.


최수영 바이오솔빅스 대표는 “이번 팁스 선발로 자사 기술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자사는 팁스 지원금을 바탕으로 더욱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장기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효력시험, 암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효력시험, 환자 맞춤형 의약품 선별 등에 주력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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