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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최저한세 대응" 삼일 PwC, '찾아가는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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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신청…업종 및 상황 고려 1대1 세미나
전문가 직접 기업 방문…영향 분석 및 대응 전략 수립

삼일PwC는 전문가가 신청 기업을 방문해 글로벌 최저한세의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주는 1대1 맞춤형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2일부터 3월 29일까지다. 세미나를 원하는 기업은 규모와 업종을 불문하고 삼일 PwC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글로벌 최저한세는 특정 국가에서 15%보다 낮은 실효세율을 적용받을 경우 차액만큼 다른 국가에서 세금을 부과할 수 있는 제도다. 적용 대상은 직전 4개 사업연도 가운데 2개 연도 이상의 연결 재무제표 매출액이 7억5000만유로(약 1조 원) 이상인 다국적 기업이다. 올해부터 재무제표에 반영되기 때문에 관련 내용의 공시가 필요하다. 대상 기업은 복잡한 규정을 이해하고 해외 자회사 등으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등 제도 도입에 대비해야 한다.


이중현 삼일PwC 세무자문부문 대표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는 생소하고 내용 또한 상당히 복잡해 국내 대상 기업 가운데 상당수가 선제적이고 도입 준비를 못 한 상황”이라며 “이번 맞춤형 세미나를 통해 국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주덕 삼일PwC 글로벌최저한세 전담 팀장(파트너)은 “지난 2년간 모든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수의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한 결과, 대형 세미나로는 업종 및 개별 기업의 상황을 고려해 로드맵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삼일이 자체 개발한 글로벌 최저한세 솔루션(GloBE Tax Simulator) 등 기술력과 자문 노하우를 총동원해 기업의 대응을 돕겠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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