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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전KPS, 순이익 증가 추세인데 주가 장기횡보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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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4만3000원→4만6000원 '상향'
2023년 순이익, 1년 전보다 37% 증가 전망
최근 3년간 3만원대 구간 횡보…'저평가'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일 한전KPS에 대해 주가 장기 횡보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전KPS의 1일 종가는 3만4000원이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전 KPS의 2023년 순이익은 2022년 대비 30% 이상의 가파른 증가가 예상된다"며 "순이익은 인건비 절감을 바탕으로 2021년 이후 지속 증가세이고, 특히 2023년은 가파른 증가세인데 주가는 장기 횡보를 지속함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2~3년 전 대비 현저히 싸진 상태"라고 했다.


한전 KPS의 2023년 순이익은 1382억원으로 추정된다. 2022년 순이익은 1002억원이었다. 37.9% 증가한 것이다. 2021년엔 987억원이었다. 한전 KPS의 2021년 종가는 3만7700원, 2022년은 3만2700원, 2023년은 3만4050원이다. 최근 3년간 대부분 3만원대 구간을 횡보했다.


한전KPS의 2023년 4분기 실적은 매출 3895억원, 영업이익 266억원으로 예상된다.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비슷한 수준이지만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성 연구원은 "비용 측면의 특수성에 따른 것으로서 시장에서 일찌감치 예상되었던 부분이며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에도 반영이 됐다"며 "2023년 경영 평가 결과 2022녀보다 우수하여 인건비 상승 요인이 있었고, 2023년 연간 일반 임금 상승분도 4분기에 한꺼번에 반영됐다"고 했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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