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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오로라골프장, 내달 1일 오픈…'유럽 감성' 프리미엄 퍼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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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 기업 오로라월드가 유럽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대중제 골프장을 오는 3월1일 강원도 원주시에 선보인다. 이는 완구 업계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창의적인 프로젝트로 전통적인 골프장의 개념을 재해석해 골프 애호가들에게 고유의 캐릭터와 매력을 갖춘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로라골프장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구학리에 위치해 있으며, 84만여㎡의 광활한 부지에 18홀로 조성된 대중제 골프장이다. 회원제가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골프 애호가들이 이용할 수 있다. 중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수도권 및 원주, 제천, 충주 지역의 골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로라골프장은 유럽풍의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구학산 기슭에 위치한 이 골프장은 500미터 높이에서 계곡과 호수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산세를 따라 펼쳐지는 환상적인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플레이할 수 있다. 잘 관리된 코스와 세심한 서비스를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특별한 골프 경험을 제공한다.


클럽하우스는 영국 튜더 리바이벌 건축 양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어 방문객들에게 고풍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남긴다. 이탈리아 베니스 무라노 섬에서 제작된 고품격 샹들리에는 클럽하우스의 우아함을 한층 더한다. 클럽하우스 내 레스토랑에 설치된 24미터 길이의 미디어 아트월은 국내 골프장 중 최대 규모로 다양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코스는 평탄한 지형 위에 전략적으로 설계되어 각 홀마다 독특하고 도전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자연적인 지형을 최대한 살린 총 6486m(7093yd)의 코스는 대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레이크 코스는 3229m(Par 36), 마운틴 코스는 3257m(Par 36)의 차별화된 골프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레이크 8번홀은 치악산과 감악산의 아름다운 전경을 배경으로 하여 오로라골프장의 시그니쳐 홀로 꼽힌다. 또한 10만 그루가 넘는 다양한 나무와 초화류로 꾸며져 유럽의 고급스러운 리조트에서 골프를 즐기는 듯 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오로라골프장은 개장에 앞서 2월16일부터 가오픈을 진행하며, 그랜드 오픈 전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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