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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IPO]2월 셋째 주 수요예측·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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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2월) 셋째 주에는 케이엔알시스템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에이트, 코셈, 케이웨더, 에이피알 등은 일반 청약을 앞두고 있다.


<수요예측>


◆케이엔알시스템= 케이엔알시스템은 24년 동안 유압 및 전동을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 구축 및 정밀제어 기술을 축적하면서 로봇 사업과 자동차, 철도, 토목, 에너지 등 다방면의 산업에 사용되는 시험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유일하게 유압로봇을 구성하는 핵심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모두 내재화시켜 로봇 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다.


총 210만4000주를 공모한다. 공모예정가는 9000~1만1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189억~231억원이다. 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오는 16~22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오는 26~27일 진행한다. DB금융투자,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일반청약>


◆이에이트= 이에이트는 최종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약 1600여개 기관이 참여해 6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오는 23일이다. 주관사는 한화투자증권이다.


이에이트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시뮬레이션 기술이 탑재된 Level 3의 디지털 트윈을 구현한다. 동사의 입자 방식 시뮬레이션 NFLOW는 기존 전산유체역학의 격자 방식 시뮬레이션의 한계를 보완하는 기술이다.


◆코셈= 코셈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1만2000~1만4000원) 상단 초과 금액인 1만6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2022개사가 참여하며 1267.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기록이다.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일반 청약을 진행하며 오는 2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코셈은 2011년 탁상형(Tabletop)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출시하면서 제품 상용화에 나섰으며, 이후 세계 최초로 탁상형 SEM용 EDS 통합 기술 개발에 성공하는 등 각기 다른 기술로 신기술인증(NET)을 세 차례나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케이웨더= 케이웨더는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웃도는 7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총 1999개 기관이 참여해 1362.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한 기관투자자의 대부분인 98.5%가 희망 공모가 밴드(4800~5800원)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오는 13~14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 후 22일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민간예보를 비롯한 맞춤기상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실내날씨라고 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의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전개한다.


◆에이피알= 에이피알의 희망 공모가는 14만7000~20만원이다. 공모 규모는 557억원에서 758억원 사이로 상장 후 시가 총액은 1조1149억원~1조51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8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했고 오는 14~15일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이다.


2014년 설립된 에이피알은 자사 뷰티와 패션 브랜드들을 통해 국내외에서 탄탄한 실적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이다.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프릴스킨, 포맨트, 글램디바이오 등과 함께 패션브랜드 널디 등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기반의 일반 소비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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