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치루제약에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ALTL2에 대한 기술료를 청구한 알테오젠의 주가가 26일 강세다.
이날 오후 2시50분 기준 알테오젠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600원(21.04%) 오른 15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주가는16만1700원을 찍기도 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알테오젠이 중국 치루제약 기술 수출 계약 소식에 신고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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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테오젠]
앞서 알테오젠은 2016년 ALTL2의 캐나다 임상 1상을 자체적으로 마쳤다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이 과열돼 자체 개발을 중단했다. 치루제약은 2017년 알테오젠으로부터 기술이전을 했다. 이후 중국에서 2022년 말 임상 3상을 마쳤고 최근 임상종료보고서(CSR)를 완성했다.
임상 완료에 따라 마일스톤(기술료)을 청구한 알테오젠 측은 "지속적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파이프라인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