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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POSCO홀딩스, 흔들림 없는 이차전지 전략…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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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Battery 2024 결과 이차전지 전략 유지
'장인화 체제' 철강·신사업 경쟁력 균등 강화 가능
탄산리튬 가격 상승세, 향후 가치상승 동력

대신증권은 12일 POSCO홀딩스에 대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전략 기조가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유지했다. POSCO홀딩스의 전거래일 종가는 43만7000원이다.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POSCO그룹은 차기 회장 후보로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을 확정한 후 선임 안건에 대해 주주총회 의결 예정"이라며 "과거 이력 상 철강-신사업 양 부문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고르게 강화할 수 있는 선택으로 파악되나, 신임 회장 체제에 대한 불확실성도 컸던 것이 사실"이라고 했다.


그는 "이번 InterBattery 2024를 통해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투자 속도 조절 없는 기존 신사업 전략 기조 유지를 재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최근 탄산리튬 가격은 저점 대비 14% 상승하며 반등했다"고 했다. 탄산리튬은 여전히 부진한 수요로 인한 공급과잉 우려가 크나, 점차 감산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감산 기업이 늘어날수록 리튬 가격은 후행하여 상승 추세 전개가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이는 POSCO홀딩스의 향후 가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인 InterBattery 2024는 지난 6일부터 사흘간 열렸다. 국내·외 579개 업체가 참여했다. 관객 잠정 숫자는 약 12만명으로 집계됐다. POSCO그룹 내 행사 참여 상장 기업은 POSCO홀딩스(리튬, 니켈, 리사이클링), 포스코퓨처엠(양?음극재), 포스코인터내셔널(원료조달, 구동모터코어) 등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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