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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제일제당, 영업이익률 개선…목표가 41→4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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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예상 영업익, 컨센서스 상회 전망
수익성 개선 모멘텀, 영업이익률도 상향
"성장세 견조할 것…변동성은 축소"

키움증권은 3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영업이익률 개선과 함께 변동성이 축소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했다. CJ제일제당의 전 거래일 종가는 30만4500원이다.

박상준,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식품 사업과 스페셜티 아미노산 중심으로 판매량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곡물 투입단가 하향 안정화와 바이오 사업의 체질 개선이 나타나면서 중기적으로 수익성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CJ제일제당의 1분기 예상 영업익은 3733억원이다. 국내 가공식품 판매량 및 수익성 회복, 셀렉타/F&C 부문 영업적자 축소 등에 힘입어, 전사 수익성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연구원은 "국내 가공식품은 온라인 채널 경로가 다변화 되면서(쿠팡/네이버/컬리/알리익스프레스 등) 판매량 증가율과 수익성이 정상화되고 있고, 해외 식품은 미주와 유럽/호주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견조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반적인 상향 조정과 함께 변동성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곡물 투입단가가 안정화되면서 전사 원가율 개선 여지가 확대되고 있고, 라이신 매출 비중 축소와 고수익처 중심의 판매로 인해 라이신 사업의 이익 기여도와 변동성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연내 셀렉타 딜 클로징과 고수익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로 바이오 부문의 영업이익률 레벨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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