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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업벤처스, 통합 오피스 공간 관리 SaaS 개발사 ‘마일 코퍼레이션’에 초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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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정책 관리 및 데이터 기반
런칭 3개월새 루닛·크몽·두들린 등 고객사로

통합 오피스 공간 관리 솔루션 개발사 ‘마일 코퍼레이션’이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마일 코퍼레이션은 오피스 운영 효율화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통합 오피스 공간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마일’을 개발했다.


마일은 기업용 방문자 관리 솔루션 ▲마일 비지터(Mile Visitors), 회의실 내부 거치형 태블릿 PC 솔루션 ▲마일 미팅(Mile Meeting), 공간 데이터 통합 분석 관리 서비스 ▲마일 애널리틱스(Mile Analytics) 등을 제공한다. 현재 정보기술(IT) 스타트업과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마일은 제품 런칭 3개월 만에 루닛, 크몽, 두들린 등을 고객사로 유치했다. 고객사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신규 고객도 빠르게 증가 중이다. 현재 도입 기업의 전체 임직원 대상 만족도는 90%를 넘어섰고, 기업 내 유휴 공간 활용도도 20% 늘었다.


홍진우 마일 코퍼레이션 대표는 “하이브리드 근무, 유연·탄력 근무제 등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하면서, 오피스 공간 운영의 복잡도와 중요성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동안 대기업, 프라임 빌딩을 중심으로만 관리되고 있던 공간 관리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마일 솔루션을 통해 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은우 매쉬업벤처스 파트너는 투자 이유에 대해 “마일 코퍼레이션은 젊고 스마트한 개발자들이 모인 창업팀으로, 중견기업에 꼭 필요한 SaaS 제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이 공략하지 못하는 기업의 공간 관리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자산관리까지 디지털 전환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매쉬업벤처스는 창업자 출신으로 구성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넛지헬스케어(캐시워크), 마이리얼트립, 핀다, 시프티, 디스콰이엇 등 170개 이상의 스타트업에 초기 투자를 진행했으며, 현재 팁스(TIPS) 및 딥테크 팁스 운영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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