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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 ENM, 티빙發 실적 회복…올해 흑자 23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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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의 프로야구 중계효과, 적자규모 대폭축소 전망
또 다른 '적자' 사업 피프스시즌은 흑자전환 예측
'효자' 음악부문은 700억대 영업익 낼 것

대신증권은 15일 CJ ENM에 대해 연간 실적 정상화의 시작이 티빙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CJ ENM의 전 거래일 종가는 7만3700원이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2024년 흑자 전환이 전망되며, 2024년 하반기부터 개선폭이 커질 것"이라며 "1분기 티빙 위주 회복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TV와 F/S 본격적인 회복으로 연간 실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했다. CJ ENM은 2022년 영업익 137억원을 냈으나 지난해 1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올해 다시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다.


1분기 매출은 1조1000억원, 영업익 73억원으로 추정했다. 부문별로 보면 미디어 플랫폼 -56억원, 영화/드라마 -122억원, 음악 157억원, 커머스 104억원이다. 김 연구원은 "영업익 규모는 2분기 498억원, 3분기 788억원, 4분기 980억원으로 점점 커질 것"이라며 "2024년 2340억원의 영업익을 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실적 정상화의 키로 주목한 티빙은 1분기 유료 가입자 430만명, 영업손실 172억원을 낸 것으로 전망했다. 프로야구 중계 효과로 3월 한 달 모바일앱 순이용자가 49만명 증가했다. 지난해 티빙에서만 1400억원의 적자를 냈으나 그 규모가 올해는 210억원으로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향후 웨이브와 합병이 성사될 경우 1300억원 이상으로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티빙은 tvN과 종편, 웨이브는 지상파 위주로 가입자 중복이 크지 않다"며 "상당한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CJ ENM의 또 다른 '아픈 손가락'인 피프스시즌의 경우 올해 연간 350억원의 영업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에는 2개의 작품을 공급하며 100억원의 적자를 냈다. 지난해 실적 부진 속에서도 효자 노릇을 했던 음악 부문은 연간 716억원의 영업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CJ ENM의 음악사업에서의 첫 시도인 전속계약의 성과가 반영되면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 일본 걸그룹 ‘ME:I’가 데뷔하며 3분기에는 걸그룹 ‘I-Land2’의 데뷔가 예정 돼 있다. ‘I-Land2’ 선발과정은 18일부터 엠넷에서 방영되며, 테디의 더블랙레이블의 프로듀싱을 거쳐 CJ ENM 최초의 7년제 정규 걸그룹이 탄생한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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