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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웰푸드, 국내외 수익성 개선…목표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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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은 7일 롯데웰푸드에 대해 "향후 해외 비중 확대에 따른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웰푸드의 1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액 9511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이라며 "지난해 동기 대비 101%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고 말했다.


국내 사업은 건과의 경우 껌, 캔디, 스낵 라인 매출이 확대됐지만, 채널 합리화 작업에 따른 식자재 매출이 26% 감소하며 외형이 부진했다. 빙과는 비우호적 날씨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0.2%)했다. 유지는 판가 하락으로 외형은 부진(-6%)했지만, 전년도 고원가 반영에 대한 기저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났다.


해외 사업은 인도 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호조가 나타났다. 장 연구원은 "건과는 지난해 10월 초코파이의 3번째 라인증설 효과가 나타나며 분기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내년엔 2번째 롯데 건과 브랜드로 빼빼로라인을 구축해 성장할 계획"이라며 "빙과는 인도에서도 1분기 비우호적 날씨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이달 더워진 날씨에 고성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장 연구원은 "인도 법인 매출이 지난해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16~20% 성장할 것"이라며 "해외 사업 내 인도 매출 비중은 2021년 26%에서 올해 36%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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