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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상, 소재 부문 턴어라운드 기대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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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의 주가가 상승세다. 소재 부문의 턴어라운드로 이익 개선의 여지가 남아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17일 오후 12시18분 대상은 전일 대비 6.35% 상승한 2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상의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445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5% 증가한 477억원을 기록했다.


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분당은 견조한 마진 스프레드를 보였고 원재료 투입 단가 하락과 더불어 스페셜티 매출 비중 확대가 있었다"며 "바이오 부문은 유럽향 액상 라이신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글로벌 식품 매출에서는 지난해 인수한 럭키푸드를 통해 미국 메인스트림의 입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권 연구원은 "최근 라이신 가격 반등을 감안하면 올해 소재 부문의 추가적인 이익 개선 여지를 남겨둘 수 있을 것"이라며 "베트남 공장 증축을 통해 해외 사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해외 보폭 확대 흐름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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