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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큐브엔터, (여자)아이들 활동 증가로 매출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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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R협의회는 11일 큐브엔터에 대해 (여자)아이들의 활동 증가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큐브엔터는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음반을 기획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현재 동사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는 (여자)아이들이다. 이 외에 코스메틱 사업과 태국 프리미엄 과채 주스 브랜드 팁코(TIPCO)를 독점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매출비중은 엔터테인먼트(56.7%), 코스메틱(40.1%), 유통(3.2%) 등이다.


김태현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액은 2019년 298억원에서 지난해 807억원까지 지난 4년간 연평균 28.2% 성장했다”며 “매출 성장의 가장 큰 요인은 (여자)아이들((G)-IDLE)의 흥행”이라고 분석했다.


2018년 데뷔한 (여자)아이들은 2022년 3월 TOMBOY가 인기를 끌며 K-Pop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1월, 앨범 2를 발매한 데이어 올해 7월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하반기 월드투어 공연 계획도 잡혀 있어 올해 엔터테인먼트 사업부 매출액은 1065억원으로 32.1% 증가하며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올해 4월 펜타콘 이후 큐브엔터에서 8년 만에 데뷔시키는 5인조 보이그룹 NOWADAYS(나우어데이즈)가 데뷔했다”며 “나우어데이즈는 신보 발매 3일 만에 4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달성했고, 데뷔 7일 만에 ‘더쇼’ 1위 후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타이틀곡 OoWee(우위)는 공개 5일만에 뮤직 비디오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며 “첫 데뷔 앨범 활동이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행보 및 팬덤 형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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