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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콘텐츠 수출증가에…상반기 지재권 흑자전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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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발표
OTT영상 수출 증가 영향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음악과 영상 콘텐츠 등 문화예술저작권 수출이 늘어난 영향을 받았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상반기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1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작년 상반기 1억9000만달러 적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는 경상수지 항목 중 지식재산권 관련 국제 거래 현황을 따로 모아 산출한 지표다. 지식재산권 대가를 받으면 수출, 대가를 지급하면 수입으로 본다.


우리나라 지적재산권 무역수지는 2021년 사상 처음 흑자(1억6000만달러)를 냈다가, 2022년 11억1000만달러 적자로 돌아섰으나 2023년 다시 1억8000만달러 흑자를 냈다.


올해 상반기 지식재산권 수지를 유형별로 보면 산업재산권은 11억3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저작권이 13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체적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저작권의 경우 작년 상반기에 10억4000만달러 흑자였는데 1년 사이에 흑자가 3억달러 늘었다.


이는 우리 영상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예술저작권 수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상반기 문화예술저작권 수지는 6억5000만달러 흑자로 반기기준 흑자폭이 2022년 하반기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컸다. 그중에서도 음악과 영상 콘텐츠수지 흑자가 6억1000만달러에 달한 영향을 받았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 해외 OTT 기업으로 영상 콘텐츠 수출이 증가하면서 음악영상 콘텐츠수지 흑자 규모가 반기기준 역대 1위를 기록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저작권 중에서 연구개발 및 SW 저작권도 6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작년 동기 대비 1억5000만달러 흑자 폭이 증가했다. 데이터베이스 흑자폭이 16억7000만달러로 역대 흑자폭 2위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산업재산권의 경우 특허 및 실용신안권(-6억달러), 상표 및 프랜차이즈권(-5.8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나타냈다.


기관형태별로 보면 대기업(33.4억달러)은 흑자, 중소중견기업(-32.3억달러)은 적자를 기록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3.9억달러), 외국인투자 중소중견기업(-28.4억달러) 모두 적자를 보였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16.6억달러)은 흑자, 서비스업(-16.2억달러)은 적자를 기록했다.


제조업은 전기전자제품(12.3억달러), 자동차·트레일러(9.0억달러)를 중심으로 흑자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7.2억달러), 도매 및 소매업(-4.7억달러)을 중심으로 적자를 보였다.


거래상대방 국가별로 보면 영국(-17.4억달러), 미국(-8.5억달러) 등에서 적자를 보인 반면 중국(12.5억달러), 베트남(9.1억달러) 등에서 흑자를 기록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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