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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바이오에프디엔씨, 실적 개선에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확대 등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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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프디엔씨가 강세다. 성장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니들 패치 제형 확대 등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10일 오전 11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380원(2.47%) 오른 1만5750원에 거래됐다.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11월에 설립됐다. 식물세포 설계·배양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세포주, 성장인자,

펩타이드 등 식물세포 유래 유효물질 및 항체, 백신 등 약리물질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주 사업으로 영위중이다. 2022년 2월 기술특례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심의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EGF(상피세포 성장인자)와 FGF(섬유아세포 성장인자)를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앰플 외에도 마이크로니들 패치로 제형을 확대하고자 생산설비를 구축해 시장 진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아가 식물세포 유래 고순도 PDRN 생산 기술을 확보해 성장동력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에프디엔씨는 보유하고 있는 250여 종 식물세포주에서 추출한 유효물질들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사업 또한 추진 중이며, 내년 하반기 중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식물세포 유래 약리물질 개발을 통해 바이오의약품 사업에서 성과를 내고자 연구개발하고 있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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