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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200억원 규모 프리-IPO 투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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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는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SDT는 지난 8월 리드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의 100억원 투자 유치 외 최근 DS자산운용, IBK투자증권, 스페이스타임인베스트먼트, 무림, BYB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100억원의 투자자금을 추가 모집하며 200억원 규모의 투자 라운드를 마감했다. 이번 프리-IPO 투자에 앞서서는 DS자산운용, GS, KB인베스트먼트, AG인베스트먼트, K2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2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및 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투자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5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는 기업공개(IPO) 준비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SDT는 양자컴퓨터 제조에 필요한 양자 제어장비 상용화와 함께 다양한 물리 플랫폼을 아우르는 호환성과 기술 노하우는 물론 양자 컴퓨팅 글로벌 생태계 내 풍부한 파트너십, 기술 전반의 광범위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양자 컴퓨터 제조 기업이다.


SDT는 이번 프리-IPO 투자를 계기로, 한국 최초의 상용화된 양자컴퓨터 제조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양자컴퓨팅 데이터센터 구축과 함께 국방, AI, 제약 및 화학 등의 산업분야에서의 양자 상용화 기술 도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프리-IPO 투자의 성공적 유치를 통해 SDT가 보유한 기술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2025년 국내 최초 양자기술 상장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며, 양자 컴퓨팅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지기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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