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가 총 6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총 680만2720주(보통주)가 주당 882원에 발행된다. 주식회사 오라인베스트가 340만1360주를 취득하고 노경화, 이치화 등 5인이 각각 68만272주씩 취득한다.
아이톡시는 지난해 11월 우크라이나 유일의 '판유리' 생산 공장 'BFG'(Berezan Float Glass)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합작투자 협약을 현지에서 체결하는 등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불안한 국내외 정세가 지속되며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도 아이톡시는 우크라이나 사업의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톡시는 30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지난달 23일 공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