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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벤처스, ‘김기사랩 7기’ 협력 파트너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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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창업팀 대상 3개월 배치 프로그램
동시 투자 기회 및 밀착 멘토링 지원

초기 기업 전문 벤처캐피털(VC) 더벤처스는 9일 "김기사랩이 운영하는 정기 배치 프로그램 '김기사랩 7기'에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가팀 모집은 이날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김기사랩 배치 프로그램은 창업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되는 집중 육성 과정으로 정기 선발을 통해 투자와 멘토링, 사업화 연계를 지원해 왔다. 더벤처스는 침체된 투자 환경 속에서도 초기 단계에 집중하는 실행형 배치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두 기관은 모두 창업자가 직접 만든 투자사다.


이번 7기에는 더벤처스가 협력 파트너로 참여해 참여팀에 대한 투자 검토를 함께 진행한다. 참가팀엔 ▲1억원 이상의 초기 투자 ▲김기사 창업자 일대일 밀착 멘토링 ▲연구개발(R&D) 딥테크 TIPS(팁스, 민관협력형 창업지원 사업) 추천 ▲서울창업허브 공덕센터 입주 연계 ▲ 국내외 창업가 및 전문가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투자 심사는 양측이 별도로 진행하며, 동시 투자는 스타트업의 상황과 선택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된다.


김철우 더벤처스 대표는 "창업 초기 팀들이 고민을 실행으로 옮길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이 이번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더벤처스 역시 창업자 출신으로서 팀과 같은 시선에서 전략과 실행을 고민해왔기에 역량 있는 팀들이 실질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신명진 김기사랩 대표는 "두 투자사로부터 동시에 투자를 받을 기회인 만큼, 많은 스타트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인 설립 3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분야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18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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