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올해 안에 탈 플라스틱 로드맵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국내 탈 플라스틱 관련주가 급등세다.
3일 오전 11시11분 기준
삼륭물산삼륭물산close증권정보014970KOSDAQ현재가9,840전일대비310등락률-3.05%거래량582,286전일가10,1502025.07.18 15:30 기준관련기사[특징주]탈플라스틱 관련주 급등…삼륭물산 '상한가'
은 전 거래일 대비 1690원(29.91%) 오른 7340원을 기록했다. 삼륭물산은 포장재 전문 생산업체로, 종이로 만든 액체 음료 포장 용기를 제조하면서 탈 플라스틱 관련주로 분류됐다.
이 대통령은 "내년을 기점으로 먹는샘물과 음료류 페트병에 재생 원료 사용을 의무화해 자원이 선순환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산업·의료기기를 제외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에 대해 제조·수입자가 반드시 회수하고 재활용하도록 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구조적으로 줄여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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