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금형 전문기업 다이나믹디자인 은 해외 자회사의 정상화 및 공장 본격 가동으로 글로벌 경쟁력 상승이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
루마니아 자회사(DYNAMIC DESIGN EUROPE RO S.R.L.)는 지난해 매출액이 153억원으로 전년대비 43.0% 증가했다. 순손실은 24억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축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루마니아 법인은 코로나19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일시적 실적 저하가 있었지만 2023년 구조조정과 생산효율화 투자를 통해 지난해부터 실적 회복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해 루머나이 법인과 관련해 보유 매출채권을 자본으로 전환했다. 이 관계자는 "루마니아 법인은 매출채권의 자본전환으로 자기자본비율 개선과 외부 차입 여건 강화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지난달 완공한 인도네시아 치르본 공장의 본격 가동으로 해외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공장은 중국 저가 타이어 금형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기자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공장은 가격·납기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거점"이라며 "공장 설립에 따른 일시적 적자는 초기 고정비와 투자비용에 따른 것이다. 양산이 본격화되면 수주 기반 매출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공장을 짓기 위해 현지에서 조달한 자금은 대부분 5~10년 만기의 장기 시설자금이다. 초기 2~3년은 원금 유예조건이 적용되어 있어 단기 상환 부담이 제한적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산기지 효율화, 재무건전성 제고, 시장 신뢰 회복이라는 중장기 전략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며 "관련 성과와 정보는 관계 법령에 따라 성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