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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자동차 부품사, 관세 영향 시작…실적 모멘텀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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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중소형 자동차 부품사들이 관세 영향 등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약화될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5월 이후 미국의 자동차 관세 영향이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산업 및 고객사들의 생산 둔화로 자동차 부품사들은 기존 물량의 저성장을 예상하고, 판가와 환율 등 가격 요인 및 비용 요인에 대한 수익 민감도를 높게 보고 있다"며 "미국의 수입 자동차·부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1분기 미국향 수출 선적을 미리 늘려 대응했지만, 5월 이후 직수출 및 CKD 수출 선적부터는 관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로서는 현지 법인의 재고자산 매입원가 형태로 반영되고 있지만, 관련 물량이 매출화가 진행되는 3분기부터는 비용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련 비용 증가를 판가 인상을 통해 만회하고자 노력 중이나, 아직은 관세율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고 고객들과의 협상력을 발휘하기도 쉽지 않아 제한적인 수준에서만 회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송 연구원은 미국 관세 영향으로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은 하반기 약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성장성과 수익성 혹은 재무구조 우수하면서 주주환원을 하는 업체들을 중심으로 살펴봐야 된다고 조언한다.


그는 "현시점에서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들에 대한 투자는 확실한 신규 매출원이 가세하면서 성장성이 있거나 기존 수익성과 재무구조가 우수해 관세 부담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미국 현지 투자로 중장기적으로 관세 영향을 축소시킬 수 있는 업체로 국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뛰어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강화할 수 있는 업체들도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관점에서 중소형 자동차 부품업체 중에서는 에스엘, 피에이치에이, SNT모티브, DN오토모티브, 한국단자공업, 세방전지, 모토닉, 대원산업 등을 선호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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