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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지누스, 하반기 상반기보다 무조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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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5일 지누스 가 오는 9월부터 제조업자개발생산(ODM)의 매출이 정상화되며 실적 개선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 지누스의 연결 기준 매출은 22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9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관세 환입금액 효과를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이 92억원을 기록하며 추정치를 상회했는데, 관세 불확실성에도 미국 매출이 견조한 성장을 보인 영향이다.


전유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관세 부과가 처음 리스크로 부각되면서 수출 기업들이 혼란을 겪으며 매출 공백이 발생했었다"면서 "지누스의 미국 매출 내 수익성이 양호한 DI(Direct Import) 매출 비중은 1분기 70%에서 2분기 50%대로 줄었고, 이는 2분기의 반덤핑 환입액을 제외한 순수 영업이익률(OPM)이 1분기보다 하락한 요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누스의 고객 중 비가구 ODM 오더를 주는 고객은 제품 공급을 지누스의 중국 공장에서 받고 있었기 때문에, 관세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2분기 매출이 크게 급감했다"면서 "지누스의 캄보디아공장은 8월부터 가동 예정이며, 9월부터는 다시 ODM 매출이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지누스가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더 큰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글로벌 매트리스 시장 내 지누스의 높아진 입지를 고려했을 때, 회사가 계획한 대로 관세 비용 부담 전가를 위한 매트리스 제품에 대한 판매가 인상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면서 "3분기 미국의 점진적인 회복과 글로벌 지역의 양호한 매출 흐름을 고려 시 지누스는 17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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