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오에스지 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제3차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 첨단바이오분야 '맞춤형진단치료제품군' 국책과제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인공지능(AI) 기반 단백질 설계와 크레오에스지의 자체 백신 플랫폼을 융합해 로타바이러스와 뎅기바이러스 예방백신을 개발하고, 일부 비임상 시험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약 5년간 총 56억 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백신특화단지 대상 연구과제다. 특화단지 경북(안동)에 입주한 크레오에스지가 주관하고, 포항공과대학교, 국제백신연구소(IVI),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도 세부과제로 함께 참여한다.
AI를 활용해 항원 유전자를 정밀하게 최적화하고 이를 크레오에스지 백신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로타바이러스와 뎅기바이러스 예방백신 후보물질과 제조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다가 백신 형태로의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일부 비임상 시험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로타바이러스와 뎅기바이러스는 항원 단백질 구조가 불안정하여 인체면역시스템이 방어 면역반응을 유도하게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런 구조적인 문제는 백신 개발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으며, 생백신이나 기존 접근법으로는 이러한 바이러스 변이에 대응하기가 어려워 AI 기반의 항원 안정화·최적화 기술이 차세대 백신 개발의 핵심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레오에스지는 이번 백신개발에서 AI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적의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타겟 항원을 디자인한다. CryoEM(극저온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최적 구조 검증 후, 동물효력시험에서종합적으로 백신 방어능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로타 및 뎅기 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오 포항공대 교수는 "AI 기반 단백질 설계와 Cryo-EM 구조분석의 융합은 차세대 백신 개발의 핵심 전략"이라며 "구조적으로 안정화된 항원을 활용해 보다 강력하고 정밀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번 과제는 그 가능성을 실제로 구현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이번 국책과제 선정으로 시장성이 큰 로타 및 뎅기 바이러스 백신 개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와는 다양한 백신 연구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왔기 때문에 로타 및 뎅기 바이러스 백신의 신속한 개발이 가능할 것이며, 비임상 독성시험과 임상시험을 한층 앞당길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