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오션테크는 김기원 대표가 '조선해양의 날'을 기념해 조선·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김 대표는 27년간 조선·해양플랜트 분야에 매진하며 핵심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앞장섰다.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경쟁력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조선해양의 날'은 한국이 선박 수주 1000만t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1997년 제정했다. 매년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해군 함정용 헬기 이송장치, 해상풍력 서비스 크레인 등 수입 의존도가 높던 장비를 국산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원 핵심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해 기존 유인 방식의 크레인 진회수 장치를 무인화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무인 헬기 및 항공기 자율주행 견인장치, 기뢰 및 잠수함 탐지 소나 윈치 등 미래 군수체계 핵심 장비 개발도 선도하고 있다.
HLB오션테크는 지난해 약 278만 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며 우수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수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자체 기술력 강화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조선해양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