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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ABS 발행액 13조…전년比 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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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2025년 3분기 등록 ABS 발행 실적' 발표

올해 3분기 등록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금액이 주택저당채권(MBS) 발행 확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등록 ABS 발행 실적'에 따르면 3분기 ABS 발행액은 13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했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발행되는 증권을 말한다.


유동화자산별로는 대출채권이 8조27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했다. MBS 및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유동화 증가로 전체 발행 규모가 늘었다.


매출채권은 3조7410억원으로 2.8% 감소했다. 카드채권 기초 ABS 발행은 늘어났으나 할부금융채권 기초 발행이 줄어든 탓이다.


자산보유자별로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5조1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 증가했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 판매 확대에 따라 MBS 발행 규모가 늘었다.


또한 일반기업은 2조3758억원으로 113.5% 늘었다. 단말기할부채권 기초 ABS 발행 규모에는 큰 차이가 없으나, 부동산 PF 기초 발행규모 확대로 증가했다.


금융회사는 5조7789억원으로 2.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은행·여전사의 발행은 축소됐지만 채권담보부증권(P-CBO) 기초 발행증가로 증권사 발행 규모가 확대되며 소폭 증가했다.


등록 ABS 전체 발행 잔액은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243조50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5.9% 감소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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