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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버넌스포럼 "EQT, 더존비즈온 일반주주 권익 보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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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스웨덴 사모펀드 운용사 EQT가 더존비즈온 을 약 1조3000억원에 인수하는 것에 대해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된다고 10일 밝혔다.


포럼은 이날 논평을 통해 "자사주를 제외한 나머지 62% 지분을 가진 일반주주의 존재 자체가 무시되는 주주권익 피해 사례라고 판단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지난 7일 더존비즈온은 최대주주 김용우 회장과 신한밸류업제일차 등이 보유한 지분 37.6%를 EQT파트너스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도로니쿰'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포럼은 "회사 전체가 매각되는 것이 아니고 지배주주인 김용우 회장과 펀드 지분 38%가 지배권(Control)과 함께 거래되는 것"이라며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이런 거래는 기업인수, 합병이라 일컫지 않고 지배주주의 사적이익(Private benefit)을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존 이사회는 EQT 컨소시엄의 실사 요청 등과 관련해 이번 사적 거래가 '총주주의 이익을 보호해야 하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공평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개정 상법 취지에 맞는지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용우 회장 등 매도측은 개정 상법 취지에 발맞춰서 본인들만 고가에 엑시트 하지 말고 더존 일반주주 권익을 보호하라"며 "EQT는 프리미엄을 지배주주와 일개 증권사에게만 부여하지 말고 일반주주에게 공평하게 부여하는 방법을 강구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EQT는 나머지 지분도 동일한 프리미엄 가격에 공개매수하라"고 덧붙였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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