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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대박…"CJ, 역대 최대 실적 전망"[클릭 e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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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증가율 30% 육박

'올리브영' 효과로 CJ가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율이 30%에 육박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김수현·강태호 DS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CJ에 대해 "한일령 효과의 반사 수혜와 올해 사상 최장기간인(9일) 중국 춘절로 인해 역대 최대 실적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지난해 4분기 매출 증가율은 전년 대비 25% 내외가 유지될 것이고 올해 1분기 매출 증가율은 30%에 육박하겠다"고 분석했다.


DS투자증권은 CJ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들은 올리브영의 외국인 매출 비중이 높은 점을 주가 상향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았다. 지난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출 중 외국인 매출이 25%를 넘어서 오프라인 구매액 기준 1조1000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이는 2022년 코로나19 엔데믹 초기 대비 26배 증가한 수치다. 세금 환급 회사 글로벌텍스프리에서 발생한 방한 외국인의 국내 화장품 결제 건수의 88%가 올리브영에서 발생했다.


CJ 화장품 유통망이 더 확대되는 것도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신사업 중 하나인 '올리브 베러(Olive Better)'가 광화문 1호점 오픈 후 기록적 인파가 몰렸다. 글로벌 유통망을 가진 세포라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 진출 초기 고정비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장 안착 속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미국 1호점인 패서디나 직영점은 상징적 의미가 크지만 전 세계 수천개의 세포라 매장을 이용하면 단기간 매출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단순히 유통업이 아닌 '글로벌에서 통하는 브랜드를 골라주는 플랫폼'으로 안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들은 3차 상법 개정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대외적 명분으로 활용해 올리브영 22.5% 자사주를 전략 소각함으로써 주당 순가치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주 구성이 복잡한 특수 관계인으로 구성돼있으나 소각이 지배주주 지분율 상승이라는 점에서 필연적이라고 덧붙였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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