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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글로벌텍스프리, 글로벌 확장 전환점…상승 모멘텀 주목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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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5일 글로벌텍스프리 에 대해 주가 부진 국면을 지나 실적과 글로벌 확장을 바탕으로 재평가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허선재 SK증권 연구원은 "글로벌텍스프리 현재 주가는 2025년 고점(7830원) 대비 약 35% 하락했지만, 주가 하락을 초래한 주요 이슈는 이미 충분히 반영됐다"며 "이제는 하방 리스크보다 상방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주가 조정의 배경으로 외국인 미용성형 부가세 환급 제도 일몰에 따른 실적 훼손 우려와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유상증자 발표·철회 이슈 등 자본시장 신뢰도 하락을 꼽았다. 다만 그는 "해당 이슈는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기초체력이 확인되고 있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1월 실적은 미용성형 환급 공백에도 불구하고 월매출이 전년 대비 20% 이상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방한 관광객 수 증가와 인당 소비 금액 확대가 동시에 작용해 국내 사업의 기초체력이 한 단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제도 변화라는 단기 변수에도 불구하고 본업 경쟁력이 실적으로 증명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글로벌 확장 모멘텀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는 "지난 4일 이뤄진 글로벌 2위 업체 Planet의 지분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올해는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 해외 사업 확장의 원년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시장은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Planet으로부터 일본 법인 지분 투자(550만 유로, 49.9%)를 유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허 연구원은 "본 파트너십은 오는 11월 일본 사후 환급 제도 전면 시행으로 신규 시장이 개화하는 시점을 겨냥한 것"이라며 "이미 일본에 선제 진출해 운영 중인 동사의 현지 인프라에 Planet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네트워크와 자국통화결제(DCC) 협력 신용카드사의 약 40만개 가맹점 네트워크를 결합해 초기 시장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일본 시장의 잠재력도 강조했다. 그는 "성공적인 시장 선점 시 국내를 상회하는 택스리펀드 실적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일본의 외국인 관광객 수는 한국 대비 2배 이상이고, 관광 소비액 역시 약 8배 이상 크다"고 분석했다.


동남아 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허 연구원은 "싱가포르와 태국 모두 올 2분기 이내 입찰 결과가 확인될 전망이며 선정 시 2027년부터 큰 폭의 실적 성장이 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경우 기존 매장 환급 대행과 공항 환급 운영을 넘어 환급 승인·정산을 포함한 중앙 시스템까지 사업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태국에 대해서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국내 대비 약 2배에 달하는 반면, 택스리펀드 인프라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어 시장 성장 여력이 매우 큰 국가"라고 평가했다.


허 연구원은 "지금은 명확한 실적 개선과 멀티플 확장이 가시화되는 국면"이라며 "여기에 상법 개정 등 최근 정부의 강력한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주주친화 정책까지 뒷받침된다면, 주가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유의미한 기업가치 회복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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