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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듀산퓨얼셀, 실적 저점 지나 수주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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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FC·SOFC 사업 해외 시장 수주 기대

듀산퓨얼셀이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적자를 기록했지만 해외 시장 진출을 기반으로 수주 반등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듀산퓨얼셀의 잠정 영업손익은 시장 컨센서스와 KB증권 추정인 각각 688억원, 746억원을 하회하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듀산퓨얼셀은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 1358억원, 영업손실 766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사업 초기단계에 발생하는 각종 비용 집행이 집중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손익에서 큰 폭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인산현연료전지(PAFC),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사업 초기단계 차질로 발생하는 비용이 집중된 게 주원인이었다.


수주 파이프라인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해석했다. 듀산퓨얼셀의 신규수주는 지난해 72㎿에 그치면서 전년도(74㎿) 수준을 유지했지만, 2024년 수주한 CHPS 물량 중 68㎿가 계약 지연으로 수주 시점이 올해로 이연됐다. 이에 올해 신규 수주는 지난해 CHPS 물량 107㎿를 비롯해 국내에서 약 175㎿를 확보할 수 있다고 정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그는 "SOFC의 경우 단기적으로 최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셀스택을 별도로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유럽향 수출이 논의되고 있다"며 "연료전지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사용할 수 있는 PAFC 시스템의 개발도 완료되어 해외 빅테크 업체들과 기술 및 품질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으로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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