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LS일렉트릭 주가 등 반영
키움증권은 13일 LS 의 목표주가를 35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상장 자회사 LS일렉트릭( LS ELECTRIC ) 주가, 비상장 자회사 LS MnM 및 LS전선의 글로벌 경쟁 그룹의 주가 상승을 반영해 LS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LS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다소 아쉬웠음에도 올해 영업이익은 1조3835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4분기 LS 영업이익은 2591억원(전년 동기 대비 -13%)으로 시장 전망치인 2788억원, 키움증권 추정치 3031억원을 하회했다. 귀금속가격 및 원달러 환율 강세로 LS MnM의 영업이익은 1125억원(전분기 대비 +162%)으로 큰 호조를 보였지만, LS전선이 계절적 요인에 따른 조업도 감소와 일시적인 저수익 제품군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337억원(전분기 대비 -58%)에 그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다. 또 LS엠트론도 트랙터 사업 비수기와 미국 관세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35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그럼에도 올해 실적개선이 유효하다고 본 배경으로 먼저 귀금속 가격 상승을 꼽았다. 이 연구원은 "LS MnM은 구리 제련수수료 부진에도 작년부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귀금속 가격과 구조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 영향으로 작년 4분기 호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견조한 수주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LS일렉트릭은 캐파 증설과 가격 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LS전선도 올 1월 들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구리가격과 올 4분기부터 출하가 기대되는 테넷향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제품 확대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LS엠트론에 대해서는 "수익성 회복여부가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