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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더존비즈온 공개매수, 목표치 67%로 순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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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지분가와 동일 가격 제시"

글로벌 사모펀드 EQT는 더존비즈온 주식 공개매수가 예정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2일까지 약 1225만주의 거래가 발생하며 공개매수 대상 주식의 약 67%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EQT는 오는 24일까지 주당 12만원에 더존비즈온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EQT는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포괄적 주식교환 등 잔여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EQT "소액주주 이익 보호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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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더존비즈온의 공개매수 가격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EQT는 "소액주주에게도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EQT가 공개매수 가격 기준으로 산정한 PBR 및 EV/EBITDA는 각각 6.6배 및 26.5배 수준이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대상회사의 과거 수치 및 동종 업계의 상장사 평균 수치와 비교해도 소액주주 보호를 위한 충분한 가치가 부여됐다는 입장이다.


EQT 관계자는 "경영권 거래와 동일한 가격을 소액주주에게 제시함으로써 소액주주가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받고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도록 해야 한다는 최근 정책 방향의 흐름을 충실히 따랐다"며 "밸류에이션 또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EQT측은 상법 개정 이후 구체적으로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할지를 내부적으로 논의해 왔다.


EQT 관계자는 "이번에 발표된 법무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절차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추후 이뤄질 상장폐지와 관련해 특별위원회 개최 등 법무부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거래를 진행해, 소액주주의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지난 2월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에서 상장회사가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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