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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영전자, 목표가↑…순현금 시가총액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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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영전자 목표주가 1만7000원 상향

LS증권은 18일 삼영전자 의 대규모 순현금 보유와 신사업 추진 계획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1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홍식 LS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순현금을 기반으로 이자수익이 매년 반영되고 있다"며 "또 지난해 원재료 생산 공장인 포승 1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발생한 일회성 영업외손실 약 100억원이 반영된 것에 대한 기저효과로 올해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삼영전자의 목표주가 상향 이유를 밝혔다.


삼영전자의 배당 메리트도 높게 평가했다. 현재 주당 배당금(DPS)은 300원이다. 이는 2022~2024년 평균 배당 성향의 42.3% 수준이며, 지난해의 경우 일회성 영업외손실이 있어 배당 성향이 더 높게 책정돼 분리과세 요건을 만족한다.


LS증권은 이후에도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DPS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영전자의 순현금은 지난해 연말 기준 3135억원으로 이는 회사의 시가총액(2700억원)을 넘는 수준이다.


전날 공시를 통해 밝힌 신사업 추진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삼영전자는 모회사인 일본케미콘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아비코전자와 함께 전자부품 기업을 설립하기로 했다. MLCC, 인덕터 등 일본케미콘의 제품을 생산하며 베트남 공장에서 이를 제조한다. 공시에 따르면 2028년 매출액은 350억원을 계획하고 있다.



황서율 기자 chest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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