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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조기종전 기대감’ 삼성전자 6%·SK하이닉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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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 이란 전쟁 종식에 대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9시1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82%(1만1400원) 오른 17만8600원에,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9%(5만8000원) 오른 86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종전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란 측에서도 유화적 발언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이란 전쟁을 종료하는 시점에 대해 "아주 곧(very soon)"이라며 2∼3주 이내라고 언급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미국을 상대로 '필수 조건' 충족을 전제로 "이 분쟁을 끝낼 의지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는 일제히 급등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25.07포인트(2.49%) 오른 46341.21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80포인트(2.91%) 오른 6528.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5.99포인트(3.83%) 오른 21590.63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전날 4.23% 급락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24% 올랐다. 엔비디아(+5.62%), 브로드컴(+5.54%), AMD(+3.77%), 인텔(+7.14%), TSMC(+6.78%)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재개 없이 이란과의 전쟁이 종료될 수 있다고 언급하자 상승 출발했고, 경제지표 부진이 부담됐지만 장 후반 이란 대통령이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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