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권익 강화와 소액주주 결집이 가속화된 올해 정기주주총회 시즌 속에 의결권 및 IR·PR 전문 기업 로코모티브가 압도적인 의결권 확보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코모티브는 올해 3월 정기주총 시즌에 거래소(KOSPI) 8개사, 코스닥 7개사 등 총 15개 상장사의 의결권 대행 업무를 수행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상법 개정안 여파와 주주행동주의 확산으로 경영권 분쟁 및 주주제안 이슈가 발생한 기업이 지난해 4개사에서 올해 6개사(코나아이, DB손해보험, 한국앤컴퍼니 등)로 50% 급증했다.
이는 최근 주주행동주의 확산으로 기업들이 독자적으로 의결권을 확보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전문 대행사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음을 보여준다.
실제로 올해 로코모티브가 대행한 15개 기업의 총주주 수는 약 100만명에 달한다. 로코모티브는 이 중 의사결정의 핵심인 3만7000여명의 주주를 정밀 타깃팅해 의결권 확보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3월 한 달간 전국에 500여명의 전문 인력을 동원하는 유기적인 네트워크 역량을 선보였다.
수치적 성과도 독보적이다. 올해 정총 시즌에만 목표 주식수 6600만주 대비 무려 106%인 7000만주를 확보했고, 특히 비트컴퓨터의 경우 총 발행 주식의 13.8%에 해당하는 의결권을 확보하는 경이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단순히 위임장을 받는 것을 넘어 기업의 경영 비전을 주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설득하는 로코모티브만의 전략적 접근이 주효했음을 입증한다.
올해 주총 시장의 핵심 키워드는 상법 개정, 스튜어드십 코드 강화, 셀프 보수 의결권 제한으로 요약된다. 제도적 변화로 인해 정관 변경 수요가 급증하고 기관 투자자의 반대율이 높아지면서 로코모티브로 접수된 의결권 대행 문의는 전년 대비 5배 이상 폭증했다.
특히 주총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 긴급 지원을 요청하거나 정기 주총 부결을 상정하고 임시 주총을 대비하는 기업이 속출할 만큼 현장의 혼란이 극심했다.
또한 소액주주연대와 행동주의펀드가 온라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는 가운데 일부 오프라인 대행사가 과거 수임했던 기업을 등지고 공격 측(주주 측)을 대리하는 사례까지 빈번해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대행사 선정이 기업 경영권 방어의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로코모티브 관계자는 "이제 주총은 단순히 안건을 승인받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의 미래 가치를 주주에게 설득하고 신뢰를 얻어내는 고도의 PR 현장"이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주주 결집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법적 전문성을 갖춘 의결권 대행사를 활용하는 것이야말로 주총 리스크를 해소하는 가장 확실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20여년의 업력을 갖춘 로코모티브는 의결권 확보부터 IR·PR 대행까지 체계적으로 구축한 전략적 노하우와 전국 단위의 인적 네트워크를 집약한 '위치기반의 공간데이터'인 자체의결권 전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로코모티브는 이번 주총 성과를 바탕으로 주주들과의 상시 소통 체계를 강화하고 지배구조 개선 및 IR 컨설팅을 연계한 고도화된 의결권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