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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S, 중복상장 우려 해소·STO 신사업…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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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원자재 자산 동시 보유한 투자 매력
"40% 이상 주가 디스카운트된 상황"

KB증권은 2일 LS 에 대해 "자회사 중복 상장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중복 상장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구리, 희토류 기반의 토큰증권(STO) 신사업 진출 등으로 주식과 원자재 자산을 동시에 보유한 투자 매력을 갖췄다"며 "향후 기업 가치 재평가(리레이팅) 방향성이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LS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중복 상장 없이도 투자 여력이 충분하다'는 입장을 냈다.


이와 관련해 박 연구원은 "LS 시가총액은 중복 상장 우려가 반영돼 국내 전선 점유율 1위인 LS전선의 가치 등을 고려할 때 40% 이상 주가 할인(디스카운트)되어 거래되고 있다"며 "정부 정책과 지배구조 개선 의지를 고려하면 전력 인프라 자회사들의 가치가 기업가치에 온전히 반영될 것"이라며 이라고 강조했다.


토큰증권(STO) 신사업 진출 가능성에도 주목했다. 그는 "최근 자회사 LS전선이 구리와 희토류 등 원자재 자산을 STO 발행을 통해 유동화해 신규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란 보도도 전해졌다"며 "STO 발행이 현실화할 경우,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통한 중복 상장 없이도 자금 조달과 장기 성장을 병행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적 전망도 밝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케이블 수요가 급증하면서 LS전선의 중장기 실적 가시성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LS전선의 올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을 3488억원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24.6% 증가한 수치다. 또한 LS의 별도 기준 수주 잔고가 2024년 4조4000억원에서 올해 6조9000억원까지 지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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