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
닫기버튼 이미지
검색창
검색하기
공유하기 공유하기

다이나믹솔루션, 새 비전·CI 공개…BCI 중심 사업 재편 선언

  • 숏뉴스
  •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 공유하기
  • 글씨작게
  • 글씨크게

다이나믹솔루션이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중심으로 한 사업 방향을 명확히 하고, 새로운 비전과 기업 정체성(CI)을 공개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3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기업성장센터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신규 비전과 CI,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비전 선포를 미래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자 '제2의 창립'으로 규정하며, 새로운 비전으로 '더 큰 가치를 향하여'를 제시했다.


비전 실현을 위한 사업 구조도 재정비했다. 기존 재활로봇 사업을 기반으로 산업로봇을 확장 사업으로 설정하고, 로봇 밸류체인에 해당하는 소재 사업을 더해 ▲재활로봇 ▲산업로봇 ▲소재 등 3개축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했다.


특히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중심에 두고 로봇 두뇌와 로봇 소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2010년 울산로보틱스로 출발해 16년간 축적한 연구개발(R&D)을 바탕으로 BCI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업이미지(CI)도 전면 개편했다. 새 CI는 영문 사명 'Dynamic Solution'을 'DS'로 간결하게 표현했으며, '더 큰 가치를 향하여'라는 비전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연결과 확장, 새로운 가능성 창출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슬로건은 '인간과 로봇을 연결하다'로 정했다. 로봇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동시에 기술적 경계를 넘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기술 경쟁력 역시 강조했다. 다이나믹솔루션은 웨어러블 로봇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촉각 인지 로봇손까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전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자체 기술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확장해왔으며, 설립 이후 매년 2~3건의 국책 R&D 과제를 수행해온 점이 기반이 됐다.


특히 뇌파를 읽어 로봇으로 전달하는 BCI 기술, 즉 사용자의 동작 상상을 물리적 동작으로 구현하는 영역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ETRI, 삼성서울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주요 기관 및 기업들이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상용화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도 BCI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인간과 컴퓨터 간 연결 기술을 고도화하고, 국가 전략 과제 해결과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럴링크, 커널, 블랙록 마이크로시스템즈, 이모티브 등 해외 기업들이 주도해온 BCI 시장에 국내 기업으로서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이와 함께 다이나믹솔루션은 로봇 보호 소재 분야까지 내재화하며 사업 효율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로봇 특수도장과 우주선 방열도장, 로봇용 배터리 첨가제 등에 활용되는 마그네슘 실리케이트 전문기업 자이언트케미칼에 대한 지분 투자와 사업 협력 계약도 체결했다.


백명훈 대표는 "그동안은 헬스케어 로봇 기술을 축적해온 단계였다면 앞으로는 각 사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성장 동력이 본격적으로 발현되는 시기"라며 "국내 BCI 기업 가운데 국가적 인정을 받은 기업들과 협력해 로봇 산업과 잠재 가치를 연결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적된 BCI 기술과 로봇 소프트웨어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응용 사업으로 확장할 준비가 이미 돼 있다"며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과 산업로봇 및 로봇손 관련 연구개발 협의를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상대 기업들도 회사의 사업 방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BCI는 향후 로봇 시장에서 확장성이 높은 분야로, 글로벌 로봇 생태계 진입이 중요한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만간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