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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오텍, AI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출시…엔비디아 인증 시 공급망 진입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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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리서치 밸류파인더는 8일 오텍 에 대해 AI 데이터센터용 차세대 냉각 솔루션을 선보이고 엔비디아 인증을 추진 중이라며, 인증이 완료될 경우 글로벌 AI 인프라 공급망 진입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텍은 2000년 설립돼 2003년 코스닥에 상장한 특장차 및 냉난방 공조기기 전문 기업이다. 자회사 오텍캐리어는 지난해 기준 매출액 4916억원, 영업이익 81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이는 비용 절감 효과에 따른 것으로,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공조 시스템 수요 확대가 이어지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향후 이익 규모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올 1분기 데이터센터용 냉각유체 분배장치(CDU)를 출시했다. CDU는 AI 서버에 적용되는 직접액체냉각(DLC) 방식의 핵심 장비로, 반도체 칩 상단의 콜드플레이트를 통해 냉각 유체가 직접 열을 흡수하는 구조다. 최근 엔비디아의 고성능 AI GPU 발열 증가로 공랭식 냉각의 한계가 지적되는 가운데, 해당 장비가 엔비디아 인증을 앞두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충헌 밸류파인더 연구원은 "현재 엔비디아 조건부 인증을 확보한 상태로, 2026년 2분기 최종 인증을 목표로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그는 주요 체크 포인트로 ▲엔비디아 최종 인증 여부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자 및 하이퍼스케일러 공급망 진입 속도를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정책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달 정부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촉진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통과시키며 공기열이 재생에너지로 공식 포함됐다. 이에 따라 히트펌프 산업은 고효율 설비를 넘어 제도권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편입되며 정책적 지원과 보급 확대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오텍은 지난해 12월 서울 소재 데이터센터에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기반 냉각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어, 정책 수혜 확대에 따른 관련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엔비디아 인증이 완료될 경우, 엔비디아 기반 AI 서버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되는 만큼 향후 AI 인프라 투자 사이클에서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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