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자산운용은 우리미국단기채공모주증권자투자신탁 펀드가 순자산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의 1년 수익률(원화 기준)은 8.51%, 6개월 수익률은 8.42%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국내에 설정된 미국 단기채 투자 펀드 중 1위다.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는 단기채 중심의 안정적인 캐리(이자) 수익과 글로벌 기업공개(IPO) 투자에서 발생하는 초과 수익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활용한다.
우리운용 관계자는 "우수한 성과를 낸 배경으로는 철저한 리서치 기반의 '글로벌 IPO 선별 투자'와 글로벌 자산운용사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과의 탄탄한 파트너십이 있다"며 "누버거버먼과의 협업을 통해 딜 소싱(투자처 발굴) 경쟁력을 확보, 공모가 대비 기업가치가 저평가된 우량 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전했다.
운용 성과에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총 2127억원이 들어왔는데, 미국 단기채에 투자하는 국내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
아울러 미국단기채 공모주 펀드를 활용하면 안정적으로 채권 수익을 얻으면서 글로벌 우량 IPO 시장에서 추가적인 수익 창출 기회까지 누릴 수 있다.
정지윤 우리자산운용 글로벌운용2팀 팀장은 "스페이스X 등 글로벌 초대형 공모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지만, 현실적으로 개인이 직접 청약에 나서기엔 물리적·제도적 진입 장벽이 매우 높다"며 "미국 단기채 공모주 펀드를 이용하면 개인투자자들도 펀드를 통해 글로벌 우량 공모주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만큼, 올해 글로벌 IPO 시장이 회복되는 시기에 자산을 굴릴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