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그룹 계열 전기·전자부품 전문기업 한솔테크닉스 가 13일 반도체 장비 기업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위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가운데 장 초반 주가가 28% 뛰었다.
13일 오전 9시36분 기준 한솔테크닉스는 전일 대비 28.14%(1410원) 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윌테크놀러지 인수 소식에 매수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솔테크닉스는 지난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제3자 배정증자 방식 450억원,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450억원 등 총 약 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자금은 전액 윌테크놀러지 인수에 투입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솔테크닉스는 이사회를 열고 윌테크놀러지 지분 83.37%를 취득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도 공시했다. 주식 양수 일자는 6월17일이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를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윌테크놀러지는 반도체 프로브카드(반도체 칩 동작 성능 검사 부품) 제조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