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14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기업 지배구조 가이드라인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ICGN Korea Conference 2026'에서 "자본시장의 경쟁력은 시장 참여자들 간에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뢰의 출발점은 건전하고 투명한 기업 지배 구조에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최근 우리 자본시장의 성장과 함께 우리 상장 기업의 지배구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2017년 자율 공시 방식으로 기업 지배구조 공시 제도를 도입한 이후 단계적인 공시 의무 확대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특히 올해부터는 실행 구조 의무 공시 대상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된다"며 "기업의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 노력과 함께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거래소는 일시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