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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로보틱스, 美조지아 법인 설립…"M&A 시너지 기반 북미 매출 확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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썝蹂몃낫湲 한양로보틱스의 미국 St.Louis 내 영업, 서비스 거점 전경. 나우로보틱스 제공

지능형 로봇 기업 나우로보틱스 가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회사는 15일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영업·서비스·기술 지원 기능을 통합하고, 북미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단순한 해외 거점 확보를 넘어선 전략적 행보다. 최근 인수를 완료한 한양로보틱스의 현지 네트워크와 나우로보틱스의 기술력을 결합함으로써 북미 시장에서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매출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최근 자동차 부품 기업 한국후꼬꾸와 약 37억원 규모의 로봇 조립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미국 FKC America 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수행될 예정이다. 이는 양사 통합 이후 강화된 생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이 실질적인 수주 성과로 이어진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최근 북미 시장에서 이어지는 수주 확대는 일회성이 아닌 구조적인 성장 흐름"이라며 "한양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현지 기반과 이번 법인 설립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을 본격화할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나우로보틱스는 한양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이미 북미 시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반을 확보한 상태다. 조지아 지역 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협력사를 중심으로 수백 대 이상의 로봇 공급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약 20년간 구축된 현지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천 대 규모의 공급 실적도 확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초기 시장 진입 부담 없이 안정적인 확장이 가능한 구조를 갖췄다는 평가다.


향후 회사는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현대·기아차 협력사 대상 공급 확대 ▲기존 레퍼런스를 활용한 북미 로컬 제조사 신규 고객 확보 ▲현지 A/S 및 기술 지원 체계 고도화 등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OEM 중심의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확보된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북미 로컬 제조 고객까지 영역을 넓히는 '연계 성장 전략'을 본격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 다변화와 추가 수주 확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제품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했다. 한양로보틱스 인수를 통해 확보한 취출로봇을 기반으로, 다관절 로봇, SCARA 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AMR), 자동화 시스템(SI), EOAT(End-of-Arm Tooling)까지 포함한 풀라인 자동화 체계를 구축했다. 단일 장비 공급을 넘어 턴키 방식의 자동화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지면서, 기존 고객 내 추가 수주와 신규 고객 확보 모두를 겨냥할 수 있게 됐다.


나우로보틱스는 앞으로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북미 지역의 영업·서비스·기술 지원 역량을 통합 운영하고, 기존 고객 기반을 활용한 연계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수주 확대와 매출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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