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 구조로 배당 재투자
KB자산운용은 ' RISE 대형고배당10TR '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의 6개월, 1년, 3년 수익률은 각각 112.06%, 254.40%, 300.82%를 기록 중이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고배당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 배당 매력과 우수한 펀더멘털을 겸비한 10개 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높은 비중으로 편입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수혜를 포트폴리오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확보했다.
또 다른 투자 종목인 현대차와 기아는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는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다. ▲KB금융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주와 ▲POSCO홀딩스 ▲삼성화재 등도 편입하고 있다.
아울러 이 ETF는 '토털리턴(Total Return·TR)' 구조로 일반적인 배당 ETF와 달리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고 발생한 배당금을 지수에 즉시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장기 투자 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RISE 대형고배당10TR ETF는 단순 고배당 전략을 넘어 성장 잠재력을 고려한 '압축 포트폴리오'로 배당 수익과 자본 차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토탈리턴' 구조를 활용해 ETF 매도 시점까지 과세를 이연할 수 있어 세금 효율성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