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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르자 수요 확 늘어난 이것은[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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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중장기화·내연차량 가격 상승
프랑스·독일 3월 전기차 수요 60%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수혜 기대

유가 상승이 전기차 수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유가 상승의 수혜를 찾는다' 보고서에서 "고유가 시대가 중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며 전기차 소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올해 2월부터 유가가 오르자 전기차 수요가 증가했고 완성차 공급망 부담이 상승해 다시 전기차 수요가 촉진되는 굴레를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기준 프랑스와 독일의 전기차 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69%·66% 증가했다.


미국의 경우 반등세를 보였다. 3월 전기차 수요는 전년 대비 15% 줄었으나, 15% 수입관세 영향으로 내연기관 수입차 가격이 올라 미국 전기차 시장점유율(M/S)은 2월 저점을 찍고 반등해 3월 5.9%를 기록했다.

그는 글로벌 전기차 수요에 대해 단순 유가 상승에 따른 반사 수혜가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의 가파른 가격 상승 흐름에 착안했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원은 "실제로 미국 내 투싼 하이브리드와 아이오닉5 간 가격 차이는 10% 이내로 줄었으며 차후 미드니켈 도입 또는 투싼 연식 변경 모델이 출시하면 그 차이는 더 줄어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현상이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할 것으로 기대하며 자연스레 테슬라의 경우 선행해서 판매량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내 전기차 수요 반등에 따른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수혜가 기대된다고도 했다. HL만도 의 경우 비계열사 전기차 OEM향 매출액 규모가 20%에 육박하며 올해 1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엘앤에프 도 국내 소재업체 중 유럽 전기차 수요 반등의 최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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