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용평가는 17일 현대로템의 장·단기 신용등급을 'AA-/안정적', 'A1'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현대로템이 K2 전차 폴란드 수출을 바탕으로 확대된 수준의 영업실적을 보이고 있고 2차 계약을 바탕으로 중기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임을 반영해 이같이 조정했다.
또한 확대된 자체현금창출능력을 바탕으로 운전자금 및 투자자금 소요에 대응해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 역시 상향조정의 배경이 됐다. 직전 등급은 장기 A+/긍정적, 단기 A2+였다.
나신평은 "생산 및 납품 스케쥴에 따라 단기적인 영업실적 변동은 발생할 수 있으나, 2차계약 규모가 현재 환율기준으로 9조원을 상회하고 채산성도 우수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회사는 중기적으로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2025년 말 연결기준 현대로템의 부채비율은 206.4%이나 선수금을 감안한 실질적인 부채비율은 지표 대비 낮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순차입금의존도는 -12.3%로 부의 순차입금을 시현하는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 지표도 우수한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