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한국콜마 의 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4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2일 박종대·김건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가치에 적정 주가수익비율(PER) 17배를 적용하고 HK이노엔 시가총액 지분에 대해 50% 할인 및 합산해 산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올해 1분기 한국콜마의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 7% 증가한 7059억원, 641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들 연구원은 "국내 사업 매출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22%로 높고 중국(무석) 법인 매출의 증가율은 8%로 안정적이다"라면서도 "북미 지역 매출은 40% 이상 감소하는 등 해외 사업 부진으로 연결 영업이익률은 9.1%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하락할 것"이라고 했다.
주목할 시기는 올해 2분기다. 이들 연구원은 "국내사업은 K 뷰티 글로벌 모멘텀을 흡수하며 올해 1분기 화장품 수출 증가율 19%를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며 "구다이글로벌, 달바글로벌, 올리브영 등 기존 메이저 고객사의 발주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짚었다.
이어 "이대로라면 올해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운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자외선 차단제의 성수기이며 지난해 이탈했던 거래처도 회복세에 있어 국내외 계열사의 부진을 극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