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3일 OCI 에 대해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고, 2분기에는 더 좋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19.2% 상향 조정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278억원(전분기 대비 +889%)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72% 상회했다"며 "이는 예상보다 컸던 카본 케미칼 수익성 개선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카본 케미칼 영업이익은 317억원(전분기 대비 +2013%)을 기록했다"며 "피치 판매량 확대 및 단기 유가 급등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 효과를 경험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베이직 케미칼 영업이익은 14억원(전분기 대비 -78%)을 기록했으며, 정기보수 및 반도체향 소재 판매 납기 지연 이슈로 부진했다"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조 연구원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은 329억원(전분기 대비 +18%)으로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를 30% 상회할 것"이라며 "전분기 대비 이익 성장은 반도체 소재 수요 강세,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량 회복과 유가 상승 효과의 온기 반영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직 케미칼 영업이익은 156억원(전분기 대비 +1012%)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카본 케미칼 영업이익은 226억원(전분기 대비 -29%) 전망"이라고 밝혔다.
연간 실적 눈높이도 상향 조정됐다. 조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기존 1041억원에서 1275억원으로 22% 상향한다"며 "최근 유가 급등으로 카본 케미칼 수익성 상향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 인산계 Etchant 및 스페셜티 카본블랙 상업화할 경우 이익 전망치 추가 상향 가능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