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3일 국제기업지배구조네트워크(ICGN)의 젠 시슨 CEO와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 런던에서 설립된 ICGN은 기업지배구조 및 스튜어드십 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회원사로 참여해 약 100조 달러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양측은 글로벌 기업지배구조와 투자자 스튜어드십 동향을 공유하고 NH-Amundi자산운용의 책임투자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 정책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각과 평가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ICGN은 한국을 주요 관심 시장으로 꼽으며 최근의 제도 개혁 노력을 긍정적인 출발점으로 평가했다. 다만 제도적 틀이 강화된 만큼 이제는 실행 단계가 중요하다면서 수탁자 의무 개혁과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 공개 시스템이 실질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젠 시슨 ICGN CEO는 "ICGN은 강력한 주주 권리, 시장 투명성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지배구조 체계 구축을 핵심 우선순위로 여긴다"라며 "한국은 최근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책 변화를 보여준 중요한 시장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지배구조 및 책임 경영에 대한 글로벌 논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길정섭 NH-Amundi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한국의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글로벌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하고 당사의 책임투자 및 스튜어드십 방향성을 점검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수탁자 책임을 다하기 위해 투자 과정에서 지속가능성(ESG) 이슈를 면밀히 점검하고 스튜어드십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NH-Amundi자산운용은 국내 자본시장 신뢰도와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세계 최대 책임투자 협의체인 책임투자원칙(PRI)과 CEO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주요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