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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컴버블 시기 닮았다" 6500 돌파한 코스피…"시간 문제, 더 강하게 오를수도"[주末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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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최소 30% 이상 추가 상승 여력

썝蹂몃낫湲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재개 낙관론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강세로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도 장중 6550선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이 증시와 환율 등을 모니터하고 있다. 2026.4.23 조용준 기자

코스피가 사상 최고가인 6500을 돌파하면서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졌다. 증권가에서는 코스피의 추가 상승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는 가운데 경기 확장 국면이 이어지면 예상보다 더 빠르고 강하게 지수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5일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코스피가 예상보다 빠르게 '신고가 저항선'인 코스피 6500선에 근접했다며 투자자 중에 신고가 저항선 돌파에 의미를 두는 이들이 많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윌리엄 오닐이나 마크 미너비니 등 해외 유명 투자자들의 사례를 들며 "신고가를 돌파하면 수급 매물대 저항이 약해지고 추세추종 전략이 뒤따르며, 자금 유입의 트리거가 되기 때문에 지수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일시적으로 20%가량 하락했다가 회복했는데 예상보다 빠르게 전고점을 회복하면서 추가 상승이 가능한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는 것이다.


KB증권에 따르면 과거에 지금과 같은 경기 확장 국면에서 지수 20% 하락이 나온 사례는 총 4차례인데 4차례 모두 전고점을 돌파한 뒤 지수의 추가 상승이 잇따랐다.


이때 공통점은 전고점 돌파까지 '3개월~10개월'이 소요되고, 전고점 돌파 후 3개월에서 5개월 사이에 최소 33%에서 최고 60%까지 급등하는 경향을 보였다. 그리고 강세장이 셀수록(3저호황+닷컴버블) 상승 속도와 강도가 더 강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 상승장이 과거 '3저호황(닷컴버블)' 시기와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미 연준의 긴축 우려, 이란 사태 등의 남은 불확실성 때문에 '추세적 돌파'는 연기될 수 있다"면서도 "이는 시간의 문제이며 추세 상승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코스피 추가 상승의 핵심 동력은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AI 투자가 이란 사태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고 있으며, 에이전트 AI의 등장이 생각보다 빨리 진행되면서 AI 투자 역시 가속화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엔비디아 후속 칩과 온디바이스 AI 출시 등도 AI 투자를 가속화하는 요인"이라며 "반면 코스피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은 7.6배에 불과해 여전히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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